마음 (1858)


Dhp, 381.

넘치는 기쁨으로 가득 차
수행승이 깨달은 님의 가르침을 깨우치니,
모든 형성의 지멸,
적정의 경지, 안락을 얻는다.

희재불교 (喜在佛敎)
가이다희 (可以多喜)
지도적막 (至到寂寞)
행멸영안 (行滅永安)

The Bhikshu, full of delight, who is calm in the doctrine of Buddha will
reach the quiet place (Nirvana), cessation of natural desires, and happiness.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생활, 과도한 직장생활, 누적된 과로와 자연 환경 오염 등 운동 부족과 부정적인 마인드로 불평 불만으로 인해 더욱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모든 악 조건 속에서도 남들의 일처럼 그냥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허무하게 살고 있지는 않는지 철저히 점검해 볼 일입니다.

하루라는 주어진 귀한 시간을 지금 이 순간 긍정적이고 맑고 밝은 마음으로 바꾸면 건강하고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환경이라도 얼마든지 좋은 마음을 일으키면 바로 좋아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에 충실하시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긍정적인 열린 마인드로 하루를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생활을 자기에게 맞게 개선해 나가고 규칙적이고 절제된 자기 육체 건강관리를 위해 가벼운 운동과 매 순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가 마음을 다해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신의 건강과 육체의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 하루도 매 순간 순간에 지극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대중스님들과 신도님들이 겨울 배추 김장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